기행1516 섬괴불나무 얘는 찍으려고 작정한 것이 아니라 왕매발톱나무 옆에 아무튼 꽃이 있기에 찍었더니 그거이 섬괴불나무라 하더구만요. 바닷가에도 이렇게 경치 좋은 곳에 군락으로 살고 있더이다. 2016. 11. 30. 왕매발톱나무 왕매발톱이라니? 노란 병아리 같구만...ㅎㅎㅎ 2016. 11. 29. 붉은완두 참 색깔이 예쁜 꽃이었습니다. 비록 재배종이긴 하지만 흰꽃도 너무나 청순하고 예뻤습니다. 우리가 이 꽃을 본 다음 날은 비바람이 몰아쳐서 정말로 우비를 입은 몸이 바람에 날렸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이곳을 다시 지나가게 됐는데 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너무나 황당했지요. .. 2016. 11. 29. 갯괴불주머니 울릉도에서는 어떤 사람은 이 아이를 섬괴불주머니라고 부른다는데 국생종에는 갯괴불주머니로 나와 있네요. 염주괴불주머니하고는 열매 배열이 다르다네요. 염주괴불주머니는 열매가 1줄 배열이고 갯괴불주머니는 2줄 배열이랍니다. 조~~기 중간에 열매도 찍었습니다. 2016. 11. 29. 섬개회나무 아마 같이 간 일행들은 섬개회나무를 찍고 서둘러 내려가고 있었기 때문에 흰녀석은 못 봤을 것입니다. 저는 데크 밑으로 왜 내려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거기서 흰색을 찍었습니다. 너무 어두워서 찍기가 난감했습니다. 빨리 이동은 해야하고 철푸덕 석 장 찍었는데 그나마 한 장.. 2016. 11. 29. 섬단풍나무 오늘부터 며칠은 울릉도에서 만난 녀석들을 올리려 합니다. 꽃만 올리고 나무와 몇몇 꽃들은 안 올린 것이 좀 있습니다. ㅎㅎ 이 아이는 섬단풍나무라고 하더군요. 울릉도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경치가 나오는 곳에 살고 있었습니다. 2016. 11. 29. 애기미역취 국생종에는 이름이 없어서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제주 한라산에서 만났습니다. 그리 흔하지는 않더군요. 2016. 11. 21. 구슬꽃나무 참 특이하게 생겼지요? 2016. 11. 17. 천선과나무 천선과나무는 하늘의 신선들이 먹는 과일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데 우리나라 토종 무화과나무라 하면 이해가 쉽겠습니다. 맛은 별로라네요.ㅎㅎㅎ 2016. 11. 17. 늦고사리삼? 제주의 어두운 숲속에서 초점 맞추기도 어려워 겨우 찍은 사진입니다. 고사리삼 종류인데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이 아이가 희귀로 등록 돼 있는 늦고사리삼 같은데...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2016. 11. 16. 참통발 통발과 참통발을 쉽게 구분하는 법을 알았습니다. 꿀주머니가 화관보다 짧은 것이 참통발이라네요. 제주에서 찍은 이 녀석은 확실히 꿀주머니가 화관보다 짧았습니다. 나머지 구분법은 줄기를 잘라 봐야 하고 곷의 갯수도 그닥 도움이 안 되고 줄기가 찼으면 참통발이고 조금 비었으.. 2016. 11. 11. 물잎풀 이 녀석이 또 까탈스러운 녀석입니다. 꽃 피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그 시간이 아니면 꽃잎을 열지 않는다는군요. 시기도 늦었고 시간도 늦었습니다. 제주도에만 있다는데 아쉬웠습니다. ㅎㅎ 2016. 11. 10. 한라바늘꽃 한라산을 오르며 만났던 녀석입니다. 늦잠꾸러기여서 11시가 거의 다됐는데도 아직 잠이 덜 깨서 거물거리고 있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조금 더 피었기에 그나마 고맙다고 찍어왔습니다. 까탈스러운 녀석들이 있어요. 꼭 시간을 맞춰야만 만날 수 있는...ㅎㅎㅎ 2016. 11. 9. 산호수 & 열매 어두운 숲속에서 아주 작은 나뭇가지에 꽃이 달려있는 겁니다. 아무튼 찍었습니다.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이렇게 작은 나뭇가지에 꽃이 달려있다니요. 산호수라 하더군요. 열매를 보기 전까지는 이름의 이유를 몰랐습니다. 열매를 보고서야 보석, 붉은색의 산호와 닮았다고 붙인 이름 같.. 2016. 11. 8. 제주고사리삼 이 아이의 존재를 알고부터 꽃을 아는 사람에게는 늘 제주고사리삼을 아느냐고, 어디 있는지 아느냐고 물었더랬습니다. 그렇게나 만나고 싶어 했던 녀석들입니다. 이 아이를 만나고 이 아이를 알려주신 분께 참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차마 안 가르쳐 줄 수는 없고 가르쳐 주자니 아 .. 2016. 11. 8. 이전 1 ··· 89 90 91 92 93 94 95 ··· 1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