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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1516

영주풀 그냥 실오라기 하나에 매듭이 있는 것 같은 꽃입니다. 저도 집에 와서 크롭을 해보니 꽃받침도 있고 꽃술도 있는 것 같네요. 위에 두 장은 아래 두 장 2주 후 사진입니다. 이렇게 자라는가 봅니다. ㅎㅎ 2016. 8. 24.
큰절굿대 절굿대보다 크고 잎도 거의 엉겅퀴잎에 가까운 덩치 크고 우람한 녀석이었습니다. 무지개까지 ...ㅎㅎㅎ 2016. 8. 24.
깔끔좁쌀풀 깔끔좁쌀풀인데 깔끔하게 담을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요 얘들은 가시엉겅퀴도 아니고 가시보다 더 큰 바늘엉겅퀴 사이에 피어 있었거든요. 바늘엉겅퀴는 아직 꽃이 피지 않은 상태였는데 그 잎은 완전히 바늘이었습니다. 더구나 카메라가 제일 표현하기 어려워하는 짙은 자주색이.. 2016. 8. 22.
전주물꼬리풀 몇 년 전에 10월에 가서 씨가 달린 모습만 보고 왔는데 이번엔 소원 풀었습니다. 맨 마지막 사진은 뽀샵으로 장난 친 겁니다. ㅎㅎ 2016. 8. 22.
섬잔대 시기적으로 좀 늦었지만 그래도 볼 수 있다는 것이 고마웠습니다. 저 멀리 절벽 끝에 소복히 피어 있는 아이들을 어쨌든 가까이 가서 담으려고 애를 썼지만 너무 위험해서 ... 2016. 8. 21.
한라고들빼기 한라고들빼기라고 하기에 걍 고들빼기가 한라산에 사니까 한라를 붙였겠지.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늘 마음대로 추측을 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알면서도 이번에도 그랬습니다. 정말 내 좁은 소견으로 제멋대로 추측을 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도 얻었습니다. 고산지대에 강한 바.. 2016. 8. 20.
여우구슬 저는요... 잎 밑에 이렇게 예쁜 꽃과 구슬을 감춰 놓은 것을 보고 정말 여우구나, 생각했습니다. ㅎㅎㅎ 2016. 8. 19.
백운풀 긴두잎갈퀴와는 꽃자루가 백운풀이 짧다는 것밖에는 다른 점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보기 힘든 아이들인데 이렇게 한 자리에서 다 볼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행운이었는지요.*^^* 2016. 8. 19.
긴두잎갈퀴 저는 이렇게 작은 아이들을 만나면 괜한 도전심이 생기더라구요.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이 작은 아이들을 찾아주셔서 모기에게 뜯겨도 아랑곳 하지 않고 얼마나 즐겁게 끝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고 놀았는지 모릅니다., 날 좀 내버려두고 갈 수 없나? 그러면서요. ㅎㅎㅎ 2016. 8. 19.
방울꽃 곷이 피는 시간이 따로 있다고 해서 무척이나 마음 졸였습니다. 숲에서 활짝 피어있는 모습을 만났을 때 그 반가움과 안도감...ㅎㅎ 2016. 8. 19.
사철란#2 찍을 때는 모기에 물려도 꼼짝을 못하고 물리며 찍고 올릴 때는 물린 자리 벅벅 긁으며 올리고...ㅎㅎㅎ 2016. 8. 17.
사철란#1 이런 엄청난 군락을 만나면 항상 어떻게 찍어야할지를 모릅니다. 그냥 놀라고 감탄만 하다가 집에 와서 보면 왜 이렇게 찍었는지 마음만 안타깝습니다. 뱅기 타고 다시 갈 수도 없고... 이럴 때 하는 말이 울고 싶어라...ㅎ 2016. 8. 17.
한라꽃장포 한라산을 올랐습니다. 구름도 좋고 햇살도 좋았습니다. 쉼터 거의 다 와서 일행이 저게 뭐꼬? 보는 순간 저는 저게 뭡니다. 그러면서 엎어졌습니다. 뭐기는 뭔데... 뭐냐고요... 꽃찾으러 앞서 갔던 일행에게 찍은 사진을 들이댔습니다. 이게 뭐에요? 그게 그렇게도 노래 부르던 한라꽃장포.. 2016. 8. 11.
여름새우난초 8월에 이 아이 하나 보러 제주도 가려고 했던 그렇게나 보고 싶어하던 아입니다. 좀 이른 시기라 아직 덜 핀 꽃이 많았는데 바위틈에 어렵게 자리 잡고 있어 저 같은 사람은 좋은 구도를 잡기 어려웠습니다. ㅎㅎ 맨 마지막 사진은 야생의 아이는 아닙니다. 2016. 8. 11.
나도은조롱 운 좋게도 작년에 맺은 열매가 있어서 꽃과 열매를 같이 봤습니다. 2016.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