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1516 사술괭이눈 꽃술이 4개라서 사술괭이눈이라네요. 저는 처음에 사슴괭이눈으로 듣고 이름이 예쁘다고 생각했지요. ㅎㅎㅎ 보지는 못했지만 산괭이눈과 너무 닮아서 검색해 봤더니 역시나... 꽃술 갯수만 다르네요. 산괭이눈은 꽃술이 8개, 사술괭이눈은 4개. 그렇지만 사진에서도 보시다시피 꽃술의 .. 2018. 3. 24. 탐라현호색&현호색 올해는 꽃이 늦는가봅니다. 잎만 무성하고 딱 하나 꽃을 피운 탐라현호색을 만났습니다. 탐라현호색의 특징은 꽃대에 털이 밀생한다더군요. 확대해서 보면 은은하게 밀생한 털이 보일 것입니다. ㅎㅎㅎ 맨 나중 사진은 그냥 현호색인 것 같습니다. 꽃대에 털이 없는 것 같아요. 뭐, 핀이 .. 2018. 3. 24. 백량금 2016년 여름 제주에서 만났습니다. 자금우과에 자금우, 백량금, 산호수가 있다더군요. 겨울엔 빨간 열매를 맺는데 정말 예쁩니다. 더구나 눈속에 있을 때는 넘어가지요. ㅎㅎㅎ 근데 한 번도 눈속에서는 못 봤습니다. ㅎ 2018. 3. 10. 파초일엽 제주 한림공원에서 만났습니다. 어릴 때 많이 봤었기에 흔한 식물이라 생각했는데 멸종위기 2급이라더군요. 양치식물이라 잎 뒤에 포자가 생기는데 제가 갔을 때는 포자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아쉽게... 새벽에 정출가야 하는데 잠이 안오네요. 흐유~~~ 2018. 3. 10. 팔손이 제주 까멜리아힐에서 만난 팔손이입니다. 설중이라 해야 되지요? ㅎㅎㅎ 2018. 2. 28. 애기동백 한림공원에서 만난 애기동백입니다. 그냥 동백과 애기동백의 가장 큰 차이는 애기동백은 갈래꽃이고 그냥 동백은 통꽃이라는 점입니다. 2018. 2. 27. 납매 제주의 한림공원에서 만난 납매입니다. 육지에서 보던 납매보다 꽃이 좀 더 크고 어떤 것은 꽃잎이 거의 흰색에 가깝더라구요. 섣달에 피는 매화입니다. 향이 얼마나 좋던지 어둑어둑해가는 공원에서 한참을 멈췄더랬습니다. 2018. 2. 27. 약난초 제주의 약난초는 자세히 보면 색깔이 조금씩 다릅니다. 그리고 싱싱한 잎을 찍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이 아이들을 보면 왜 자꾸 크리스마스트리가 생각나는지 모르겠습니다. ㅎ 2018. 2. 20. 새비나무 잎 밑에 숨어있는 아주 작은 꽃입니다. 빛이 들지 않은 숲속에 그것도 잎 밑에 숨어있다고 생각해보세요. 거기다가 아주 작은...ㅎ 2018. 2. 20. 산매자나무 작년이 아니라 벌써 재작년이 되어버렸군요. 산매자나무를 찾는다고 찾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새비나무였지요. 작년엔 진짜 산매자나무를 만났습니다. 시기는 조금 늦어서 예쁜 모습은 못 봤지만 그래도 봤습니다. ㅎㅎ 2018. 2. 20. 제주수선화 뭐 이렇게 잘 찍지도 못한 수선화를 딸랑 두 장 올렸나고요? 거기엔 무지(無知)한 사연이 있습니다. 공부를 안 한 탓이지요. 저는 금잔옥대가 제주수선화의 이명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집에 와서 사진을 보니 내화피가 금잔이 아닌 이런 수선화가 있더라구요. 변종인가 하고 찾아보니 .. 2018. 2. 5. 금잔옥대 아주 오래 전, 신혼 초에 남편이랑 제주 여행을 했을 때 현무암 담벼락에 하늘하늘 피어있는 수선화를 보고 너무나 좋아했던 기억이 남아 있었지요. 그래서 담벼락을 차를 타고 가면서 멀미가 날 정도로 봤지만 한 송이도 못 찾았습니다. 그리고 거의 에너지가 고갈 될 때쯤 한림 공원을 .. 2018. 2. 5. 개족도리풀 제가 개족도리풀은 안 찍었는 줄 알았는데 한라산을 뛰어내려오면서도 잽싸게 몇 장 찍었네요. 오~~~ 기특하군...ㅎㅎㅎ 2018. 1. 11. 반디미나리 첫 사진에 개미와 비교해보시면 얼마나 작은 꽃인지 아실겁니다. 개미만한 꽃이니까요. ㅎㅎㅎ 저도 처음 듣고 본 꽃입니다. 이 꽃을 보고는 한라산을 뛰어내려와야했습니다. 뱁새가 황새 따라가는 격이었습니다. 일행 놓치지 않고 쫓아가느라고....ㅎㅎㅎㅎㅎㅎ 2018. 1. 11. 바위미나리아재비 이 아이는 완전히 털북숭이입니다. 높은 산에 살려면 할 수 없겠지요? 역시나 한라산에서 만났습니다. 2018. 1. 11. 이전 1 ··· 81 82 83 84 85 86 87 ··· 1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