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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22

ИРКУТСК #90(2024.06.08.) 주위의 다른 쪽에 가보니 실별꽃이 군락으로 있었습니다.     암술이 세 갈래로 갈라진 것 같습니다.     그쪽에도 나도씨눈란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나도씨눈란이 피기 시작하는 시기인 것 같았습니다.     이슬방울이 날카로운 창을 겨누자 러시아 병정들이 기겁을 하고 뒤로 나자빠졌습니다. ㅎㅎㅎ    산솜방망이도 있었습니다.     송이풀 종류도 있었습니다. 아직 시기가 아니어서인지 두 송이밖에 없었습니다.     원추리도 만났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숲속이 풍선난초 변이가 있던 곳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올리겠습니다. 2024. 8. 2.
ИРКУТСК #89(2024.06.08.) 이날은 털복주머니란을 만나러 길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저 멀리 설산이 보이는 겁니다.     우리는 차를 세우고 설산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이때 망원을 장착하고 찍었습니다. ㅎㅎㅎ    너무나 아름다워서 파노라마로 찍어왔습니다.     산그리메까지 멋지게 나오더군요.     잔설이 남아 있는 저 산은 무슨 산일까요? 검색해 보면 나오겠는데...ㅎㅎㅎ    그리고 차를 달려 저번에  러시아 여인이 금매화를 잔뜩 꺾던바로 그 장소로 습지난초를 먼저 보러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보던 꽃층층이꽃이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이번엔 습지난초가 활짝 피었습니다.     군란도 있었습니다.     정말 러시아 병정이 걷고 있는 모습 같았습니다.     이렇게 많이 습지난초가 피었더군요.   .. 2024.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