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12 ИРКУТСК #107(2024.06.11.) 맞은 편은 아까와는 달리 구름이 걷히면서구름에 갇혔던 산이 드러났습니다. 백마를 들고 있었기에산을 더 확실히 찍을 수 있었습니다. 너무나 웅장하고 멋진 산맥이었습니다. 정말 멋지지요? 우랄산맥일까요? 파노라마로 찍었는데백마로 찍은 것이 더 나은 것 같네요. 그래도 이렇게 전체적인 모습을 보니 정말정말 멋진 산맥이었습니다. 구름이 걷히지 않았다면 모르고 지나갔을 겁니다. 부랴타 공화국을 갈 때도 산이 있는 줄도 모를 정도로구름이 덮고 있었거든요. 바이칼바람꽃 군락 보다도 저 산맥이 저를 사로 잡았습니다. ㅎㅎㅎ 다음 기행지는 바이칼호 근처에 숙소가 있었으므로그곳을 향해 가면서 풀을 뜯고 있는 소 무리를 찍었습니다. 앵초 군락.. 2024. 8. 11. ИРКУТСК #106(2024.06.11.) 이 길은 며칠 매화바람꽃을 찍으러 가는 길에 봤던바람꽃 군락이 있는 곳입니다. 지나갔으니 다시 돌아오면서 만났지요 산이 검은 구름에 가려서 산이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바람꽃만 신나게 찍고 그저 감탄을 연발했지요. 길 건너에도 바람꽃 군락이 있었습니다. 바람이 몹시 불어서 바람에 흔들리는 바람꽃들을 찍었습니다. 군란도 있었습니다. 이쪽은 그래도 하늘이 맑아서 구름과 함께 찍기 좋았습니다. 이렇게 바람이 불면 뒷태를 찍어야지요. 이 아이들은 약간 시기가 늦었지만뒤태는 여전히 예뻤습니다. 제가 저번에 벌레잡이제비꽃 찍으러 가서 약간 다른 바람꽃 같다고 했는데그 아이가 이 아이고 이 아이들이 아마도 바이칼바람꽃인 것 같습니다... 2024. 8.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