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제주
이곳은 근처 양식장에서 나오는 물고기가 많아서
새들의 만찬장이었습니다.
저마다 입에는 커다란 고기 한 마리씩 물고 만찬을 즐겼습니다.
올해, 아니다 벌써 작년이 돼 버렸네요.
작년에 저곳을 가봤더니 새들이 다 어디로 갔는지 없었어요.
맞은편 바다쪽은 양식장이 없어져서
그 많던 저어새와 여러 종류의 새들도 한 마리도 찾지 않더군요.
갈매기 한 마리도 없었으니...
댕기흰죽지는 머리 댕기가 긴 편이고
배쪽이 흰것이 수컷입니다.
암컷은 댕기가 짧고 배쪽이 갈색입니다.
사진이 많지만 찍은 것이 아깝고 다시는 볼 수 없는 아이들이라 버리지 못하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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