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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에서의 일상

은방울꽃

by 까탈스러운 장미 2023. 6. 1.

 

그래도 집에 오기 전에 꽃이 피어서 이렇게나마 찍을 수 있었네요.

보스턴 사람들은 은방울꽃을 아주 좋아하는 것 같았어요. 

산이나 산책로 뿐만 아니라 집집의 화단에까지도 

은방울꽃을 심었더군요.

 

긴 겨울이 지나고 보스턴의 봄은 우리나라보다 늦게 와요. 

5월 초가 되면 한두 송이씩 꽃이 피고

5월 말이 돼야 흐드러지게 꽃들이 필 것 같더군요. 

 

지금은 어디라도 꽃들로 가득 찼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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