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시험문제 출제 다 했습니다.
헉~~
눈을 들어 거울을 보니 눈에 실핏줄이 터졌어요.
눈이 너무 작아 잘 보이지 않기 천만다행이지요.
그래도 토끼눈같이 벌겋습니다.ㅎㅎㅎ
이제 잘 겁니다.
얼마나 쉽게 내야 아이들이 풀 수 있을지
아이들의 눈높이 맞추느라 애를 먹었습니다.
우리 때는 학생이 풀 수 없는 어려운 걸 내야 실력 있는 선생님이었는데요.
지금은 교과서 밖을 벗어나면 아이들이 못 풀어요.
머리를 쓰지 않기 때문이지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때문에 아이들의 머리는 로봇이 돼 가고 있어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가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되니까요.
뭔가 잘못 되어가고 있다는 느낌...
아고~~ 내가 아직 여력이 남아있나 보군요.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아~~ 정말 이제 두 다리 뻗고 자렵니다.
Good Night~~
'내가 만난 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붓꽃 #2 (0) | 2015.04.26 |
---|---|
금붓꽃 #1 (0) | 2015.04.26 |
얘가 대박이었네요. 난쟁이현호색(흰색) (0) | 2015.04.19 |
난쟁이현호색 (0) | 2015.04.19 |
깽깽이풀 (노랑꽃술)#1 (0) | 2015.04.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