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어느 날
아직은 해가 짧았던...
퇴근하면서 막바로 달렸었지요.
여기 솔붓꽃은 색깔이 좀 다른 것 같아요.
보라색이 아니고 자주색이에요.
솔붓꽃을 찾아 헤매는데 카메라를 들고 오시던 분이
여기 말고 저쪽 언덕으로 가보세요. 그러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도 그분이 고마워서
두고 두고 꽃복을 많이 누리셨으면 좋겠네요.
생면부지의 사람도 이렇게 고마운 사람이 있더라구요. ㅎㅎㅎ
지는 해를 잡으며 잡으며 끝까지 찍었던 기억...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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