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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속의 이야기

여름 밤은 깊어만 가고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6. 6. 17.








왜 이리 잠이 안 오나 했습니다.

목요일밤이네요.






오늘은 오카리나 연습 가서 커피를 연달아 3잔이나 마셨거든요.


요즘은 나를 봅니다.

사실 내가 나를 제일 잘 아는 것 같지만

사람은 자기 자신을 제일 모릅니다.





요즘 우연찮게 저를 자주 볼 일이 생겨서

저를 봅니다

처음엔 낯설었는데 자꾸 보니 내가 나를 알아봅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늘 보는 사람일 뿐인데

저에겐 아주 낯설었습니다.




표정, 행동, 그런 것이 내가 생각한 나와 조금 달랐습니다.

진작에 내가 나를 봤더라면 이상한 표정은 좀 고치며 살았을 것을...ㅎㅎㅎ




뭔 이런 뜬금없는 소리냐하면요

동영상을 찍으면서 내 생활의 일부를 보게 된 것이죠.

어색하고 우스웠지만 이제 다 마무리 지었습니다.





텔런트들, 참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나는 죽어도 연기는 못하겠더구만요.



잠은 자기 틀렸고

뭘할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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