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나무의 이름을 몰랐습니다.
얼마 전 어느 출사길에 제 블로그 친구인 절세의 가인이
이 나무 이름이 입에서 뱅뱅 돈다며 산 정상에 오를 때까지
이름을 생각해내지 못했습니다.
제가요, 궁금한 건 못 참거든요.
덩달아 궁금해서 고수님께 물었지요.
미역줄 아냐?
그래서 알게 됐습니다.
그때 안 물어봤으면 나무 이름을 몰라
아마도 운무가 있는 풍경, 뭐 이런 제목으로 포스팅 했을지도 모릅니다. ㅎㅎ
그 흔한 미역줄나무가 이렇게 멋지게 보일 줄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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