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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끄라비의 꽃(2016)

끄라비에서 만난 꽃 #2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6. 9. 30.












이 꽃을 처음 봤을 때

제 가슴이 마구 뛰었지요.

꽃답게 생겼고 드물게 보였어요.





그래서 요리 보고, 조리 보고

개미와 모기에게 다리를 내어주고 열심히 찍었지요.

다음날 아오낭 비치에 가면서 선착장에 보니

아주 지천으로 깔렸더구만요.




그런데 그날 파란 하늘에 흰구름 동동

거기에 빛 갈라짐까지

그리고 파도치는 바다와....

저는 거기에 이 꽃을 집어넣고 찍었지요.




완전히 자뻑을 했습니다.

몇 번이나 저 위에 계신 분께 감사하다고, 감사하다고...

근데 이 파일이 날아가버렸어요.

제가 맨붕이 온 것이 과한 것은 아니지요?



블로그 친구 한 분이 파일 복구하는 방법을 가르쳐 줬는데

운이 나쁘게도 날아간  파일이 9033~9399였고

저는 이미 10000 장을 넘게 찍고 새로 1번으로 들어갔거든요.

그랬더니 새로 1번부터는 복구가 되는데 그 앞에 것은...



그래도 저는 참 고마웠습니다.

신경을 써서 방법을 가르쳐 주셔서요.

고맙습니다.



아무튼 흔하거나 어떻거나 예쁜 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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