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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꽃

흰꽃광대나물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6. 11. 27.

































이 날....

정말 황당했습니다. ㅎ





바람이 너무 불어 몇 장 찍다가 아무래도 안되겠기에

내려오면서 바람이 잦아들면 찍어야겠다, 생각하고 몇 장 찍고 그냥 갔습니다.






내려오면서요...

바람은 불지 않았지요.

카메라를 들고 차에서 내리는 순간

황량하게 풀베기 한 것 뿐만 아니라

아주 흙을 다 뒤집어 놓았습니다.






잊지말자, 6.25가 아니라 잊지말자, 다음은 없다,

제가 얼마나 단단히 마음에 새기며 돌아왔는지 모릅니다.

그나저나 내년에 저 자리에 저 아이들이 올라올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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