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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꽃

개차즈기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7. 1. 20.















































강원도 어느 골짜기에 왕과 암꽃을 찾으러 갔다가

찾으려던 꽃은 빗속에서 못 찾고

비옷을 허우적거리며 돌아서는 순간

저 작은 꽃이 내 눈에 들어왔지요.




보는 순간 저 아이가 개차즈기구나, 알아차렸지요.

좁쌀 같이 조그마한 꽃이 빗방울을 머금고

어사화를 쓴 것 같은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었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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