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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꽃

보석으로 가득 치장한 뿔냉이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7. 4. 4.

































이른 새벽...

서리가 내린 들녘에 햇살이 쏟아지며

송알송알 달아준 보석들이

늦잠을 잤다면 결코 볼 수 없었던 아름다운 세계였습니다.




운동화가 흠뻑 젖어 발이 시렸어도

내 마음은 그 많은 보석들로 가득한 부자였고

그 아름다운 세상은 그리 많지 않은 부지런한 자들에게만

보여지는 세상인 것을 저는 봤습니다.



아직도 그 순간을 생각하면 가슴이 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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