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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꽃

대청부채#1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7. 9. 1.










































































































대청부채를 대청도에 가서 보는 것만도 감지덕지인데

이렇게 좋은 날씨에

이렇게 아름답게 피어 있는 아이를 만났습니다.








그 먼길을 가서 헛탕을 치면 어쩌나,

날씨가 안 좋으면 어쩌나

꽃 피는 시기를 잘못 맞췄으면 어쩌나...





그런 걱정은 한 순간에 다 사라졌습니다.

꽃 속에 보석이 박힌 것 같은 그 보석의 보케까지 얻었으니까요.

거기다가 박각시나방까지 날개짓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찍힌 줄도 몰랐어요.ㅎㅎㅎ







산 넘고 바다 건너 그 먼 길 찾아간 것이

하나도 힘들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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