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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꽃

아마풀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8. 10. 18.









































































































































































아마풀을 아시나요?

아시는 분은 저 아이의 속을 본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저는 봤습니다.헉~~~





저녀석도 속이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한 일이지요. ㅎㅎㅎ



8월의 어느 날

아침 이슬을 머금은 이 아이들을 찍고는

저는 밥 안 먹어도 배불렀습니다.






반짝이는 아침이슬, 반짝이는 보케...

제가 반짝이는 것을 좋아하니까

동생이 언니는 전생에 까마귀였나? 그러더군요.

까마귀가 반짝이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그러나 저는 까마귀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그렇게나 반짝이는 것을 좋아하면

사치와 허영에 보석이라도 치렁치렁 달고 다녀야하건만

어째 제 몸에는 그 흔한 18K 한 조각도 붙어있지 않으니

참으로 아이러니하지요.




아마도 이슬이나 보케만큼 아름다운 보석을 아직 만나지 못한 탓일 겁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싸다는 핑크스타 다이아몬드도 아침이슬만 못하거든요. ㅎ





아침이슬만큼 아름다운 보석이 있다면

치렁치렁 달고 다니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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