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한라산을 오르며 만난 손바닥난초입니다.
다른 난초에 시기를 맞추려니 손바닥난초는 좀 이른 시기였습니다.
몽골에서는 들판 가득 피어있는 난초였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주 보기 힘든 아이죠.
저는 아직도 2020년을 살고 있는 느낌입니다.
거기다가 도쿄올림픽도 2020이니 더더욱 그렇습니다. ㅎㅎㅎ
허긴 계절 감각도 없어진 것 같습니다.
오늘 지인이 의성에 있다기에 원지가 적기라고 박박 우기며 찍고 오라고...
지금이 8월이지요?
5월에 피는 꽃을 박박 우겼으니...
그래도 답장은 ㅋ 한 글자였습니다.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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