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는 군락으로 아주 많이 봤지만
육지에서는 이만한 군락도 없다고 하더군요.
다른 꽃을 탐사하러 갔다가 덤으로 만났지만 이후 이곳은 초토화됐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이곳에
아직까지 찍어보지 못한 매인이었던 꽃은 턱밑까지 갔다가
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아 발길을 돌렸습니다.
안 보면 안 봤지 초토화의 공범까지는 되고 싶지 않아서요...ㅎ
그나저나 사진을 왜 이렇게밖에 못 찍었는지
너무 힘들게 올라가서 인가?
도무지 건질 사진이 없네요. 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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