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이들은 자생하는 아이들 같았습니다.
갈등의 어원에 쓰이는 나무라 관심이 더 갑니다.
칡, 갈과 등나무, 등에서 갈등이라는 말이 생겼다더군요.
칡덩굴은 왼쪽으로 꼬이고 등나무는 오른쪽으로 꼬이면서
서로 복잡하게 얽히는 것을 뜻한다고 하더군요.
맨 마지막 사진은 등나무 줄기와 미확인 줄기의 꼬임을 잡았습니다.
이렇게 칡과 등나무가 꼬인다네요.
내 속에 칡과 등나무가 같이 자라는 일이 적게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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