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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꽃

개벼룩

by 까탈스러운 장미 2022. 11. 14.

 

2019년 5월에 만난 개벼룩 군락입니다. 

북방계 식물이라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아이인데

이때 제 카메라가 축이 틀어져 초점이 잘 맞지 않아서

다음 해에 카메라 고쳐서 잘 찍어서 올려야 되겠다 싶어

창고에 걍 뒀던 아이들입니다. 

 

그러나 

다시 갈 기회가 없었고

할 수 없이 그냥 올리기로 했습니다. 

개벼룩 접사가 시원찮아서 잘 보일지 모르겠는데

암술이 3개이고 수술이 10개입니다. 

 

보통 암술이 세 개인 아이들이 잘 없거든요. 

암술 머리가 세 갈래로 갈라진 아이들은 많이 있지만요. 

저도 제가 잘못 알았나 싶어서 찾아 봤더니 암술이 세 개가 맞더군요.

 

 

혹시나 다시 볼 기회가 있으면 칼핀으로 데려오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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