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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보다 자유로워라

왜가리

by 까탈스러운 장미 2022. 12. 19.

2021년 1월 제주

 

 

 

하천의 최상위 포식자로서 먹성도 좋고

우는 소리도 우악스럽지만

행동은 아주 우아한 느낌이 있더군요.

 

이제야 알았는데

우는 소리가 으악, 으악, 그런다고해서

으악새라고 부른다네요.

 

아하~~~

그러니  옛 노래에

아아~~으악새 슬피우니

가을인 가요~~

그 가사에 나오는 그 으악새가 바로 왜가리군요.ㅎㅎㅎ

 

아, 아니다. 

여기 으악새는 억새를 말한다고 하던데

또 이렇게 새 이름인 줄 알았네요.

허긴 왜가리의 울음소리가 어디 슬프게 들리겠습니까? 

아무리 왜가리가 얌전하게 울어도 정말 우악스럽거든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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