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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보다 자유로워라

밀화부리

by 까탈스러운 장미 2024. 2. 7.

 

 

역시 얘들도 동화천에서 만났습니다. 

물 먹는 사진을 찍을 때는

방울새인 줄 알고

별로 안 신나게 찍었는데

이런...

집에 와서 보니 밀화부리였습니다. 

 

방울새는 제주에서 

정말 머리에 방울 소리 날 정도로 

많이 찍었거든요. 

 

밀화부리가 물 먹고 날아가는 것도 있었는데

걍 쳐다만 봤지요. 

 

그저 늘 깨닫습니다. 

항상, 어떤 경우에도 최선을 다 해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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