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없이
베란다 문을 열고 하늘을 보니
여명이 강렬하다.
얼른 휴대폰을 갖고 와서
두 컷을 찍었다.
그리고 조금 있다가
다시 내다 보니
언제 그랬냐는듯
하늘은 창백했다.
다음은 없다는 말
그 말 정말 진리다.
그런데 나는 왜
바로 옆에 카메라를 두고
폰으로만 찍었을까?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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