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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꽃

바람 부는 들녘에서 만난 꽃들

by 까탈스러운 장미 2025. 5. 12.

 

 

처음 이곳에 왔을 때부터 

꽃도 찍어야지 했는데

새 찍느라고 정신이 없어서 걍 오곤 했는데

이날은 새가 없어서

꽃으로 카메라를 들이댔는데

벌써 좋은 시기는 지나갔다는...

 

이날은 바람이 많이 불어

무논엔 핀 풀들의 물결이 너무나 아름다웠는데

표현이 안 되는 군요. ㅎ

 

벳지는 잘 안 찍는데

흰녀석도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메꽃도 두 종류가 있더군요. 

메꽃과 큰메꽃.

 

아름다운 들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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