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에 제가 신기하게 생각했던
흰줄박이오리가 있다기에
포항으로 나섰지요.
바람이 세차게 불던 날
뭔가 속에 시원하게 찬 기운을 불어 넣어 줬던 날...
세찬 바람 때문인지
새들이 거의 보이지 않았지요.
어느 항구에 들어서니 갈매들이 잔뜩 바람을 피해 앉아 있었고
물닭 같은 녀석 둘이 모래톱 가까이에 떠 있었지요.
근데 그거이 흰줄박이오리였다는 거...
우와~~~
나도 드디어 봤다.
그런데 아무리 주위를 살펴도 수컷은 보이지 않았네요.
수컷이 정말 신기하게 생겼는데...
그나마 암컷도 심술궂은 갈매기가 쫓아내 버렸어요.
해질녘의 바다의 윤슬 속으로 날아가서
초점도 못 맞추고
그냥 그렇게 날려보냈네요. ㅎ
새들은 정면 샷은 정말 우습게 생겼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