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보현산에 감자난초 군락이 있다기에
내가 더 늙어 움직이기 힘들 때
다니려고 아껴뒀던 보현산으로 향했습니다.
우리 집에서 그리 멀지는 않거든요.
그런데 아무리 뒤져도 감자난초 군락이 안 나타나는 겁니다.
기진맥진해서
오늘의 목표종인 큰앵초와 금강애기나리를 찾으러 자리를 옮겼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감자난초 군락을 안다는 분들을 만나
큰앵초랑 금강애기나리를 찍고 감자난초를 찾으러 갔습니다.
그러나 찾아도 찾아도 군락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몇 개 있는 감자난초를 만났는데
정말 군락을 만났습니다. 거미...
와~~거미가 이렇게 알을 많이 낳는군요.
감자난초 군락의 가치를 대체해 줬습니다.
거의 만 보를 걷고 지금 힘들어 얼굴이 벌겋게 달았습니다.
이제 자야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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