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현산에 갈 때
목표 종이 세 가지였습니다.
큰앵초, 금강애기나리, 감자난초.
우여곡절 끝에 만난 감자난초를 제일 먼저 올렸습니다.
온 수풀을 다 헤쳐가며 군락을 찾았는데 군락은 없어졌고
거미 군락을 달고 있는 감자난초를 만났지요.
항상 숲을 뒤지고 오면 뒷베란다로 직행해서
옷부터 세탁기에 넣고 방으로 옵니다.
샤워하고 하룻밤을 지냈는데
오늘 옆구리에서 진드기 한 마리를 잡았습니다.
참, 진드기 같은 녀석입니다. ㅎㅎㅎ
큰앵초는 아주 시원시원하게 큼직합니다.
이것만큼은 적기에 갔다고 생각했는데
늦었더군요.
예전 꽃시기를 생각하면 안 되겠습니다.
조금씩 일찍 가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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