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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꽃

가는오이풀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3. 9. 7.

 

 

 

 

 

 

 

 

 

 

 

 

 

보고싶었던 가는동자꽃은 못 보고...

그래도

가는오이풀도 처음봤다.

 

 

 

 

나는

틀림없이 고귀한 이념을 가진 사람은 아닌가보다

 

 

 

안 예쁜꽃이 없고 귀하지 않은 꽃이 없다고 느껴야 진정한

꽃사람일 텐데

나는 아직도 귀한 꽃과 흔한 꽃을 차별하는

치졸한 속물근성을 그대로 갖고있다.

 

 

이럴 때는

성경에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이 말씀이 위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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