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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꽃

해란초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3. 10. 2.

 

 

 

 

 

 

 

 

 

 

 

 

 

 

 

 

 

 

지는 태양을 붙잡아 보케 만드느라 애를 먹었습니다.

 

 

 

 

이미 해란초 만날 시기는 놓쳤다 생각하고

체념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아직도 바다를 바라보며 

바람에 하늘거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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