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가 만난 꽃

처진물봉선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4. 9. 30.

 

 

 

 

 

 

 

 

 

 

 

 

 

 

 

 

 

 

 

 

 

 

참 어렵게 만났습니다.

작년부터 코앞에 갔다가 못 만나고

올해도 몇 번을 계획을 세웠지만 못 가게 되고.

 

 

 

 

 

 

 

 

 

그래서

꽃도 인연이 닿아야 만날 수 있구나 생각하고

내년으로 다시 기약을 하려 했지요.

 

 

 

 

 

 

 

 

그렇지만

연이 닿았나봅니다.

아주 대단한 군락을 이루고 있었지만

어떻게 담아야할지 마음의 여유를 갖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누구는 증명샷이 더 낫다고 약을 올리는 블로그 친구인지 웬수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름다운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증명샷, 앞태, 뒷태 찍어왔습니다.

 

 

 

 

 

 

 

댓글 다시는 분 힘드실까봐

어제는 이 아이를 올리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렇게 남을 배려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흠.....

많이 올릴 때는 댓글 잠그는 예의도 있어야 한다고 배웠는데

까먹었어요.ㅎㅎㅎ

 

 

 

 

 

 

 

 

그나저나

가장 기본종인 흰물봉선을 안 찍었습니다.

작년 꺼 쓸까봅니다.

 

 

 

 

 

 

 

 

 

 

'내가 만난 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흰사마귀풀  (0) 2014.10.02
섬쥐깨풀  (0) 2014.10.01
산물봉선  (0) 2014.09.29
꼬마물봉선  (0) 2014.09.29
봉선화  (0) 2014.09.2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