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행/울릉도 기행(2016, 2019)

개종용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6. 5. 10.













개종용이라는 식물이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울릉도 도착하고 둘쨋날 비바람이 몰아치는데

정체불명의 부생식물을 만났습니다.




우리 일행들은 선두로 꽃을 찾아나서신 분들에게

꼭 보여드려야 한다고 그곳을 나오면서

위치를 두고두고 눈여겨 봐 놨습니다.




우리 초보들의 웃지 못할 극진한 배려였습니다.

선두의 고수들은 걍 피식 웃기만했습니다.

그 웃음의 의미를 다음날 이렇게 멍하게 알게됐습니다. ㅎㅎㅎ




이름조차 몰랐던 그 부생식물은

개종용이었고 이렇게 대군락을 이루는 녀석들도 있더군요.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ㅎㅎㅎ




아래 사진은 비바람 속에 우리가 발견하고 선두 고수들을 위해

단디 위치를 기억해 두었던 그 아이들입니다.








'기행 > 울릉도 기행(2016, 2019)'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종용 변이   (0) 2016.05.15
큰두루미꽃  (0) 2016.05.11
헐떡이풀  (0) 2016.05.10
윤판나물아재비  (0) 2016.05.10
큰연영초  (0) 2016.05.0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