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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꽃

지치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6. 5. 19.













자주 가는 산 가는 길에 지치가 있었는데

올해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디서 보나 했는데

삼수개미자리 보러 가서 많이 봤네요.





여기 소나무는 나뭇결이 특이하고 잘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가만히 보니 산불이 나서 화상을 입은 자국이었습니다.





군데군데 불에 탄 나무들이 널부러져 있는데

이 나무들은 그 산불에 화상을 입고도 이렇게 살아남아 아름다운 무늬를 이루었더군요.

얼마나 아픈 세월을 보냈을지 가슴이 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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