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째 며느리라는 명칭이 붙어있는 것은
다 슬픈 전설을 갖고 있는지...
못 먹고 못 살던 시절의 시대적 배경 때문이리라...
내 아들이 사랑하고 아끼는 것이라면
나는 더 아끼고 사랑할 것 같은데...
오늘 같이 추운 날은
아들에게
아들아, 여분의 옷은 하나 꼭 들고 다녀라.
현진이 추울라.
따지고 보면
옷 하나 더 안 갖고 다니면
내 아들
지가 입고 있는 옷 벗어 입힐 것이고
그러면
내 아들 춥잖아.ㅎㅎㅎ
추운 날일수록
따뜻한 사람의 배려가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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