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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꽃

긴흑삼릉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7. 1. 25.































이 녀석 찍다가 습지에 빠져서

발이 쑥 들어가는데 순간 엄청 두려움이 몰려왔습니다.




영화에서 봤던 몸이 진흙속으로 쑥 빨려 들어가는

그런 장면이 오버랩 되면서...

그래서 몇 장 못 찍고 진흙이 잔뜩 묻은 운동화를 무겁게 신고

정상으로, 정상으로 올랐습니다.



산을 내려올 때까지 진흙도 같이 따라 내려왔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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