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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꽃

노랑할미꽃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7. 4. 29.


















열흘 후...





































































어쩌다 보니 올해는 이 아이를 보러 두 번이나 갔습니다.

처음 봤던 아이들이 머리를 풀고 씨를 익히고 있는 중이어서

얼마나 좋았는지 모릅니다.



나오는 족족 캐 갔기 때문이지요.

올해도 이 아이 졸업은 못했습니다.

예쁘게 활짝 핀 모습을 못 찍었거든요.



한낮에 잠시 활짝 피는 것 같네요.

내년엔 이 아이 시간에 맞춰 달려가 봐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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