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이는 저에겐 참으로 의미있는 아입니다.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이 아이의 존재를 스스로 찾아냈지요.
그리고 자생지를 얼마나 검색했는지 모릅니다. ㅎㅎ
이 아이의 존재를 알고
몽골에서 찍었던 꽃마리 사진을 다시 찾아 봤지요.
그거이 꽃마리가 아니라 뚝지치였음을 알고 얼마나 웃었는지.
내 사진 속에 벌써 들어와 있었는데
저의 무지함으로 그냥 흔한 꽃마리로 있었지요.
북방계 식물이라 우리나라에서는 귀한 아이랍니다.
물론 몽골이나 북방으로 가면 꽃마리 처럼 흔하지만요.
이 아이는 씨가 정말 예쁜데 이때는 조금 이른 시기라 꽃만 찍었습니다.
씨가 맺힐 때 다시 가려니 했는데
다른 녀석들 만나느라 시간을 내지 못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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