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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꽃

자란#3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8. 5. 18.























































































































저는 자란이라 하면 진도에만 있는 줄 알았지요.

새로운 자생지를 지도 한 장 들고 나섰습니다.

하필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주차지점에 내리면서 이 빗속에 제대로 찾겠나?

그런 생각을 하는 순간

차 한대가 늦어서 미안하다는 듯이 싹 들어와서는

남자 분 두 분이 산행준비를 하시더군요.




마치 길 안내를 하려는 것처럼...

그래서...

하나도 걱정 안 하고 얘들을 만났습니다.





제가 저 위에 계신 분이 천사를 보냈다고 해도

같이 동행한 꽃 친구는  전혀 반항하지 않고 믿어주었습니다. ㅎㅎㅎ




맨 밑에 사진은 폰으로 찍었습니다.

빗속에 렌즈를 바꾸는 일은 별로 바람직한 일은 아니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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