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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꽃

백부자(분홍)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8. 9. 14.





























































































































































































몇 년 전...

인터넷으로 이 아이의 존재를 알고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 정보만 들고 이 아이를 찾았습니다.




못 찾았지요.



그 다음 해

일행들과 함께 이곳을 찾았습니다.

작년에 제가 찾던 곳과는 전혀 다른 곳....




그러나...

너무 일러 꽃봉오리만 콩알만하게 맺힌 것을 확인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어제,

사실은 다른 변이종 꽃을 찾으러 갔습니다.




그 아이는 이미 졌고

저는 뭐 다른 거 볼 거는 없을까?




백부자가 피었다는 정보를 보고

올랐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세 번만에 이렇게 활짝 핀 이 아이를 만났습니다.






하얗게 구름으로 덮였던 하늘이

올라가는 동안 흰구름 동동으로...

감사한 마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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