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 세 번째 사진은 제가 무척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말과 쥐손이풀도 같이 하는 모습이 멋있지만
저 사진을 찍을 때
말타고 거의 두 시간을 온몸에 힘을 주고 갔더니
다리는 굳었고
엉덩이는 다 까졌고
어떻게 사진을 찍으러 구부릴 수도 없는 형편이었습니다.
말은 가까이 가면 들고 찬다고 하지요,
그래도
기회는 다시 없을 것 같아
죽을 힘을 다 해 찍었던 사진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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