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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속의 이야기

Mission Clear!!!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8. 12. 28.










Mission Clear!!!



거의 3개월 학교 생활을 오늘 다 끝냈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긴장이 풀린 탓에 걍 그대로 뻗었습니다.






몇 시간을 자고 일어나서 이제 모든 시간이 내 시간이고

나는 이제 새처럼 자유롭다고 온 집안을 훨훨 날아다녔습니다.




봄을 기다립니다.

아니, 이겨울엔 동박새도 찍으러 가야 하고

재두루미도 한 번은 더 찍으러 가야겠어요.



그리고 겨우살이도 보러 가야겠지요.




경주까지 다니면서 가까운 감포에 수중왕릉으로 일출 찍으러 가려던 계획은

실천하지 못했습니다.

계산을 해보니 일출시간이 너무 늦어 지각할 것 같더라구요.




작별 인사를 하는 선생님들이 경주 오면 들르라 하지만

저는 그랬습니다.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고요. ㅎㅎㅎ




떠난 사람은 잊혀지게 마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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