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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제주도 기행(2015~2022)

호자덩굴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9. 6. 20.
































































호자덩굴

저는 암꽃과 수꽃이 따로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닌가 봅니다.





이웃 꽃친구님의 블로그에서 배운 사실인데

암술이 길게 뻗어나온 것은 장주화로 수술은 꽃 속에 짧게 암술 옆에 붙어있답니다.

그리고 수술이 길게 뻗어나오고 암술이 보이지 않는 것은 단주화인데

이 아이는 암술이 짧게 꽃 속에 있다는군요.




그러니 호자덩굴은 암꽃, 수꽃이 따로있는 단성화가 아니라

암술, 수술이 한 꽃에 있는 양성화라는 얘깁니다.

장주화가 결실률이 높고 단주화는 결실률이 낮다는군요.






얘들은 항상 쌍으로 꽃을 피우지요.

그래서 열매에 보면 두 개의 배꼽이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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