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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속의 이야기

내 생에 처음으로

by 까탈스러운 장미 2021. 5. 9.

아직도 내 생에 처음으로 경험해 보는 일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가슴 설레는 즐거움입니다.

 

그것도 어린왕자가 마흔네 번을 보았다는 해지는 풍경을 보면서

일몰 오메가를 보았다면 얼마나 가슴이 뛰었겠습니까?

 

그야말로 일출의 역이었습니다.

조그마한 구름 때문에 가슴 졸였는데

다행히도 구름이 살짝 비켜줘서 오메가가 나왔습니다.

그리고는 한줌 불덩어리로 저~지구 반대편으로 가라앉았습니다.

 

작년 겨울의 설레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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