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일피일 미루다가 오늘에야 갔다왔습니다.
너무 늦은 시기라 씨만 달려있을 줄 알았는데
온 동산을 하얗게 덮고 저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보고
정말정말 고맙다를 몇 번을 되뇌었는지 모릅니다.
흰 녀석도 올라왔다는데
존재했던 자리만 아주 초토화 돼서 여기였나보다 싶을 정도로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늦은 시기여서 씨까지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도 사람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ㅎ
차일피일 미루다가 오늘에야 갔다왔습니다.
너무 늦은 시기라 씨만 달려있을 줄 알았는데
온 동산을 하얗게 덮고 저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보고
정말정말 고맙다를 몇 번을 되뇌었는지 모릅니다.
흰 녀석도 올라왔다는데
존재했던 자리만 아주 초토화 돼서 여기였나보다 싶을 정도로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늦은 시기여서 씨까지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도 사람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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