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무릎입니다.
5번째 사진처럼 마디가 부풀어 오른 것이
마치 소의 무릎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더군요.
쇠무릎은 잎에 털이 있고 뿌리가 살찐 것을 털쇠무릎이라고 한다는데
아마도 제가 찍은 사진은 함덕해수욕장을 바라보고 있는 쇠무릎이 털쇠무릎인 것 같습니다.
저의 사견을 말한다면 털의 유무라든지 크기의 차이로 종을 구분한다는 것이
너무 억지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똑 같은 우리 황인종이 털이 많으면 털황인종이고
털이 없으면 민황인종이라고 구분할까요?
그런 식으로 구분한다면 정말 머리 아플 정도로 세상의 생물의 종은 많아질 것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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