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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중국 감천 웨이브 기행

바람이 서늘도 하여

by 까탈스러운 장미 2022. 10. 2.

이수인의 시 '별'을 보면

바람이 서늘도 하여 뜰앞에 나섰더니 

서산 머리에 하늘은 구름을 벗어나고

산뜻한 초가을 달이 별과 함께 나오더라

 

...

 

이런 싯구가 나옵니다 

바람이 서늘한 날이군요. 

그리고 초가을입니다. 

 

그러나 시처럼 오늘은 달도 별도 나올 것 같지 않습니다. 

구름이 잔뜩 끼었거든요. 

그래도 약간의 노을은 황금빛을 뿌리며 서산 너머로 사라졌습니다. 

 

여고 시절 음악 시간에 배웠던 

이수인의 별이 그리워지는 저녁입니다. 

그래서 중국 감천의 모래알 같은 별은 데리고 왔습니다. 

아름다운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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