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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꽃

호자덩굴

by 까탈스러운 장미 2023. 2. 26.

 

아주 어둡게 찍은 것으로 봐서 

이날은 흐렸었나 봅니다. 

 

 

저는 저 두 개의 꽃이 

하나는 암꽃이고 다른 하나는 수꽃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둘 다 암술과 수술을 다 갖춘 양성화입니다. 

암술이 밖으로 길게 나오고 수술은 밑에 숨어 있는 꽃을 장주화라하고

수술이 밖으로 길게 나오고 암술이 숨어 있는 꽃을 단주화라 하더군요. 

 

호자덩굴의 빨간 열매를 보면 

배꼽처럼 두 개의 구멍이 있는데

바로 이 두 개의 꽃이 수정이 된 증거지요. 

 

열매는 링크를 걸어놓겠습니다. ㅎㅎ

 

 

https://jhkvisions.tistory.com/4777

 

호자덩굴 열매

이제 호자덩굴 열매가 빨갛게 익고 좀딱취가 나오면 한 해 야생화 기행은 끝으로 달려갑니다. 벌써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구나. 쓸쓸한 가을과 꽃도 없는 계절의 삭막함에 마음이 먹먹하네요. ht

jhkvision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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