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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꽃

물옥잠

by 까탈스러운 장미 2023. 10. 2.

 

이 아이의 흰색 변이도 참 예쁘지요. 

올해는 못 만났네요.

요즘은 논둑 가에는 보기 어렵고

벼 이삭 사이사이에 피어 있어요. 

아마도 제초제 때문에 도망 간 것 같아요.

 

그래서 벌이 날아들고

꽃술에 초점을 맞추는 그런 사진은 얻기 힘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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