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돌아가신 아버지 생신입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아빠라고 했는데
이제는 그러기엔 너무 나이를 많이 먹어 버린 것 같아요. ㅎㅎㅎ
집 밑에 나가 봄꽃을 찍었네요.
새 찍으려고 나갔다가
비가 온 뒤라 그런지 새가 안 나왔어요.
망원으로 멀찍이 앉아 르노와르의 그림처럼
몽환적으로 찍었습니다.
뭐, 망원이라 초점이 안 맞았다는 말은 안 하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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