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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꽃

이질풀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3. 8. 31.

 

 

 

 

 

 

 

 

 

 

 

 

 

 

 

 

 

 

 

늘 보면서 예쁘다고 그러면서

지나치기만 했던 꽃이었어요.

 

 

 

 

오늘은 맘 잡고 열심히 찍었어요.

구름 사이로 해가 들어가 버렸어요.

 

 

 

기다렸지요.

이 아이가 나를 기다렸던 것처럼.

 

 

 

그리고 솜털까지 뽀송뽀송하게 찍어줬어요.

오늘은 그냥 지나치지 않고

이 아이와 많이 놀아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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